'한국계' 스티븐연,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미나리'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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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1-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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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스티븐연이 골드글로브를 품에 안았다 사진연합뉴스
배우 스티븐 연이 골든글로브를 품에 안았다. [사진=연합뉴스]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에서 활동하며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스티븐 연은 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해 4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성난 사람들(비프)'에 출연한 바 있다. '성난 사람들'은 스티븐 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 앨리 윙도 같은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겹경사가 났다.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사이에서 난폭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나타나는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 과정이 담겼다.

한편 스티븐 연은 지난 2021년 개봉해 113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미나리'에서 배우 한예리, 윤여정 등과 함께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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