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손보업계 최초 금융보안원 개인정보보호 인증 'ISMS-P'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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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4-01-0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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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O 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인증도 동시 획득

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회사의 고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심사 받는 공인된 인증 제도다. 아울러 해당 제도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 단계 별 요구사항(21개) 등 총 101개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2014년부터 10년간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이번 '개인정보보호' 영역의 심사 기준이 통합된 ISMS-P 인증으로 전환을 통해 국내 손보사 중 가장 높은 개인정보보호 신뢰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삼성화재는 해외 공신력 확보 및 ESG 경영을 위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국제 정보보안 공인 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을 획득한 바 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정책, 접근통제 등 14개 관리 영역, 144개 세부 항목에 대해 회사가 적절한 관리체계를 구현·점검·개선했는지 여부를 평가하고 이에 대해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회사 관계자는 "ISMS-P 및 ISO 27001 국내·국제 정보보안 인증의 동시 획득을 통해 고객 신뢰도 및 경영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고객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회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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