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총리, 이재명 대표 병문안..."민주주의 공격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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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박상현 수습 기자
입력 2024-01-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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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100일도 남지 않은 상황, 엄중한 상황 수습해야"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을 찾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 부산 유세 중 피습을 당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사진박상현 수습기자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을 찾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 부산 유세 중 피습을 당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사진=박상현 수습기자]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일 전날 피습을 당해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았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을 찾아 이 대표 병문안을 마치고 "이 대표에게 가해진 정치테러는 정말 우리가 어렵게 지키고 키워온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행위"라면서 "제1야당 대표에게 가해진 이 정치 테러 절대로 용납돼서는 안 되고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전 총리는 "하루빨리 이 대표께서 쾌유해서 총선 100일도 남지 않은 이 엄중한 상황을 잘 수습해주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왔다"고 부연했다. 다만 김 전 총리는 이낙연 전 대표 관련 질문엔 "오늘 다른 얘긴 안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 대표는 전날 피습을 받고 내경정맥 손상을 입어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2시간가량 혈전 제거를 포함한 혈전 재건술 등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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