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JICA, 말레이시아 '국가 바이오매스 회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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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누마 호나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12-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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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ICA 말레이시아 사무소
사진=JICA 말레이시아 사무소


일본국제협력기구(JICA)는 말레이시아 행정도시 푸트라자야에서 개최된 ‘국제 바이오매스 회의 2023’에서 팜 농장의 지속적인 토지이용 등을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JICA는 2019년 일본과 말레이시아의 국제공동연구사업인 ‘새트랩스 OPT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동 사업의 목표는 팜 농장의 지속적인 토지이용과 재생을 위해 야자 고목(OPT)에 대한 고부가가치화 기술을 개발하는 것. OPT는 최종적으로 사회에서 실제 활용되는 방안을 모색한다.아울러 야자껍질이나 가지, 잎 등을 활용한 연료용 펠릿의 원재료가 되는 섬유 샘플도 개발한다.

 

JICA는 지난 6~7일에 개최된 동 회의에서, 새트랩스 OPT 프로젝트를 패널을 통해 소개했으며, OPT를 비롯한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제조된 상품 등도 전시했다. 많은 관람객이 조호르주의 농장에서 제조된 각종 바이오매스 샘플에 흥미를 보였다고 한다.

 

파딜라 유소프 말레이시아 부총리 겸 농장상품부 장관도 JICA의 부스를 방문했다. JICA는 동 사업을 통해 바이오매스 활용과 관련된 개발 및 연구를 실시, 말레이시아의 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가 바이오매스 회의 2023은 바이오매스의 이용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이니셔티브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포괄적인 이해를 촉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삼림과 농업, 축산, 어업부문의 바이오매스 자원에 초점을 맞춘 ‘국가 바이오매스 행동계획 2023~30’도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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