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해주 대표단 방북…北노동자 파견 논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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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3-12-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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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북한과 관광 등 경제 협력 논의 전망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했다 사진연합뉴스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했다. [사진=연합뉴스]
러시아 극동 연해주 정부 대표단이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북한을 찾았다. 특히 이번 방북을 통해 북한 노동자 파견이 논의될지 주목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연해주 대표단이 지난 11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평양국제비행장에는 지경수 북한 대외경제성 부상이 나와 대표단을 맞았으며, 북한 대외경제성이 평양고려호텔에서 대표단을 환영하는 연회를 마련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코제먀코 주지사는 지난달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올해 안으로 북한을 방문해 관광·통상·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옛 소련 시절에는 어린이와 성인 등 많은 연해주 주민이 북한 리조트와 어린이 캠프에서 휴식을 취했다"면서 북한과 관광 협력에 대해 언급했다.

또 "북한 농민들에게 농업용지 일부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번 방북을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결의 위반 사항인 북한 노동자 파견 문제도 주요하게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청년층이 대거 전쟁에 동원되면서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연해주도 노동자가 시급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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