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美, 이스라엘에 가자 공세 시한 제시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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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3-12-0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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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세 중단이나 휴전 요구 입장 아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F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백악관 당국자가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공세와 관련해 시한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 수석 부보좌관은 이날 애스펀연구소 주최 안보포럼에 참석해 "우리는 이스라엘에 확고한 시한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그것은 우리의 역할이 아니며 (이것은) 그들의 분쟁"이라고 말했다.
 
파이너 부보좌관은 "전쟁이 오늘 끝난다면 하마스는 계속 이스라엘을 위협할 것"이라며 "이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공세 중단이나 휴전을 요구하는 입장이 아닌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많은 타당한 공격 목표지점이 가자지구 남부에 있다고 믿는다"며 이스라엘의 가자 남부 공세에도 힘을 실었다.
 
파이너 부보좌관은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를 제외하고는 팔레스타인에 제도화된 정치 기구가 없다고 했다. 하마스 축출 후 가자지구 통치에 PA의 역할을 강조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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