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0일 본회의서 예산안 처리 목표로 '2+2 협의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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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경 기자
입력 2023-12-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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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예결위 간사 매일 만나 내용 협의"

  • "연구개발(R&D) 사업 증액 검토하고 있어"

여야 예산안 2+2 협의체 첫 회의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 예결위 여야 간사가 7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여야 예산안 2+2 협의체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홍익표 원내대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송언석 의원 20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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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와 국회 예결위 여야 간사가 7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여야 예산안 2+2 협의체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홍익표 원내대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송언석 의원. [사진=연합뉴스]
여야가 7일 양당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구성된 '2+2 협의체'를 가동했다.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목표로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 예결위 여야 간사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예산안 2+2 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강 의원은 "양당은 오늘부터 2+2 예산안 협상을 시작해 20일에 합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이후 실무 협상 진행은 양당 예결위 간사 협의하에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당 예결위 간사들이 매일 만나 내용을 협의한다는 것이다. 송 의원은 "아직 날짜를 잡은 것은 아니지만 강 의원이 말했듯 세부적인 내용은 계속 협의해 갈 것"이라며 "어제도 그랬듯 오늘부터 간사들이 매일 만나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예산안 주요 쟁점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삭감을 비판했던 연구개발(R&D) 사업 증액을 검토하고 있다는 게 여야 설명이다. 송 의원은 "R&D 사업 중 꼭 필요한 사업은 우리 당도 증액을 제기했기 때문에 정부와 협상해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 의원은 20일 본회의까지 협상 타결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예산안 협상은 퍼즐같은 것이라 다 맞췄다가 마지막에 몇 개가 안 맞으면 처음부터 무효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협상이 밥에 뜸을 들이는 시간하고 비슷해서 자꾸 뚜껑을 열어보면 밥이 잘 안 된다. 협상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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