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디지털 화폐, 내년 국민참여 실거래 테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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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케 타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12-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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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내년 4분기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중앙은행발행디지털화폐(CBDC)를 통해 발행하는 기술 테스트에 착수하기로 했다. 불법거래 감소 및 대금의 신속한 지불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23일 발표한 ‘CBDC 활용성 테스트 세부 추진 계획’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지는 실거래 테스트와 가상환경에서 실시되는 기술실험으로 진행된다.

 

국민참여 실거래 테스트는 디지털 화폐기술을 통해 은행이 예금토큰을 발행하고, 이용자는 그 예금토큰으로 물품 등을 구입한다. 이후 은행 및 바우처 발행기관이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은행은 ‘규제 샌드박스’(신사업 창출을 위해 일시적으로 규제를 완화하는 제도)를 통해 예금토큰을 발행할 수 있게 되며, 시험 참가자 모집 및 관리, 유저 월렛의 개발, 대금지불 등도 담당하게 된다.

 

■ 최대 10만명 참가

일반국민 참여자 접수는 내년 9~10월에 실시될 예정이며, 최대 10만명이 모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술실험은 한국거래소와 협력해 CBDC 시스템과 외부 분산원장 시스템을 연계, 탄소배출권과 특수지급토큰 간 동시결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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