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 국내 최초 日 100대 기업 복합리조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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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12-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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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골프
[사진=쇼골프]
쇼골프가 일본 100대 기업인 다이와증권그룹이 보유한 사츠마골프리조트를 인수했다.

쇼골프는 4일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대기업 골프리조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사츠마골프리조트는 일본 가고미사에 위치했다. 일본 최남단이라 11월에도 반팔 라운드가 가능하다.

일본 내 최대 규모다. 부지는 축구장 195개인 125만㎡다. 18홀 골프장과 70 객실 리조트, 부대시설(수영장, 온천, 테니스장, 천연 잔디 축구장, 사우나, 레스토랑, 탁구장, 요가스튜디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됐다.

골프장은 챔피언십 코스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시니어(레전드) 투어 교세라 레이디스 오픈 개최지로 잘 알려져 있다.

쇼골프는 사츠마골프리조트 전체 지분을 인수했다. 직접 운영에 나선다.

평생 회원권(레드, 레드플러스, 블랙) 구매나 당일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골프 예약 플랫폼인 XGOLF를 통해 가능하다.

쇼골프는 2025년까지 일본 내 골프장 5개 인수를 목표로 뒀다.

조성준 쇼골프 대표는 "해외 골프장 인수는 쇼골프 독자 경영권 회수 후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이다. 여러 후보 중 다방면으로 검토 후 사츠마골프리조트를 최우선으로 인수했다.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2025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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