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개미 삼전 팔 때 외국인·기관은 담았다…증권사 목표가는 '9만 전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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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3-12-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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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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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개미 삼전 팔 때 외국인·기관은 담았다…증권사 목표가는 '9만 전자'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로 집계.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주가는 업황을 선행하는 경기선행지표와 동행하는 경향.
-지난 2년여 동안 하락세였던 반도체 가격 반등도 영향.
-반도체업계에서 줄곧 제기됐던 반도체 공급과잉 문제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는 의미.
-증권가에서도 최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올리며 '9만전자'에 대한 기대감 확대.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 "향후 주가 상승 폭을 고려한 투자 전략이 필요" 분석.

◆주요 리포트
▷돌아온 유동성과 돌아가는 순환매 [하나증권]
-글로벌 유동성(유로존, 중국, 미국 등 12개 국가의 M2 합산) 규모 2023년 3월 103조 달러를 정점으로 10월 99조 달러까지 축소됐지만, 11월 102조 달러로 재차 증가.
-미국 금융 컨디션지수(GS US Financial Conditions Index·FCI)는 긴축에서 2023년 11 월 이후 완화로 전환
-12월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이후 첫번째 기준금리 인하 시기 변화 여부에 주목할 필요.
-미국 금융시장이 긴축에서 확장으로 전환(FCI 하락)되면서 그동안 고금리 위험에 노출됐던 소외된 주식들이 순환매 형태로 반등하고 있다는 점은 참고 필요.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순매도) 포지션을 유지. 한편 FCI 하락(↔상승) 시 소외됐던 주식들이 반등(↔하락)하는 경향이 있음.
-따라서 FCI 하락 시 월 평균 주가수익률이 높고, 외국인 순매수 강도(=시가총액 대비 월간 외국인 순매수 금액*100)가 강하고, 시중금리 상승과 고금리 기간 동안(2022~23년) 주가 소외 현상이 강했던, 그리고 그 과정에서 외국인 보유 비율이 상대적으로 크게 축소된 기업들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 있음.
- 대표적으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삼성전기, 고려아연, 엔씨소프트, LG이노텍, 금호석유, 펄어비스, 한솔케미칼, CJ ENM, 에스에프에이가 여기에 해당.

◆장 마감 후(1일) 주요공시
▷에코프로비엠, 하이니켈계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소재 중장기 공급계약(삼성SDI와 44조 규모).
▷아시아종묘, 전환우선주 전환가액 조정(3394→3188원)
▷디딤이앤에프, 주주총회소집 결의(2024년 1월11일, 인천 본사 5층)
▷HB솔루션, 불성실공시법인지정예고(공시번복).

◆펀드동향(11월30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79억원
▷해외 주식형 -45억원
 
◆오늘(1일) 주요일정
▷한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미국: 10월 구인이직보고서 구인건수, S&P글로벌 서비스업, 
▷유럽: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 함부르크상업은행(HCOB) 서비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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