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영농기계 임대 '농사에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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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3-11-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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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 8개소 운영…콩 선별 색채선별기 임대도 주목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농가들의 영농활동을 돕기 위한 영농기계 임대를 확대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현재 6개소에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내년에는 백운면과 주천면을 추가해 총 8개소로 확대한다.

또한 주산지 농작업대행 민간사업단 지원도 늘릴 방침이다.

군은 국·도비 4억3000만원을 확보해 신규 농기계 10종, 12대를 농작업대행 민간사업단 3개소에 장기 임대키로 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최근 콩 선별 작업에 한창인 농가들을 위해 정밀한 콩 선별을 도와주는 색채선별기를 임대해주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색채선별기는 기존의 크기 선별만 가능했던 기계와 달리 불량 콩 선별이 가능해 우수한 품질의 콩 수확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잦은 강우로 인한 콩 수확량 감소, 품질 저하 등의 문제 등이 있었으나, 이 색채선별기를 활용해 농가들은 상품성이 있는 제품을 선별해 고품질의 콩 출하가 가능해졌다. 

거기에 임대료가 40㎏당 2000원으로 일반 선별기와 동일해 비용 측면에서 경제성도 갖추고 있다. 
 
중풍예방 운동양생교실 성황리 마무리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30일 보건소 강당에서 ‘한의약 중풍예방 운동양생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교육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2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사지원목봉, 폼롤러, 폼블럭 등 기구를 이용한 고관절과 골반 교정 운동법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해 올바른 건강관리를 할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해주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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