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IOC 선수 위원 최종 후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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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11-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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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는 2024 파리 여름 올림픽서

박인비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여름 올림픽 골프 부문 여자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대한체육회
박인비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여름 올림픽 골프 부문 여자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대한체육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여름 올림픽 골프 부문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최종 후보에 올랐다.

IOC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2024 파리 여름 올림픽에서 실시되는 IOC 선수 위원 선거 최종 후보 32명을 발표했다.

최종 후보에는 박인비를 비롯해 금메달 다수를 보유한 미국 육상 선수인 앨리슨 펠릭스, 헝가리 펜싱 선수 아론 실라지, 콜롬비아 사이클 마리아나 파혼 등이 이름을 올렸다.

IOC 선수 위원은 2024 파리 여름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의 투표로 진행된다. 각기 다른 종목 상위 득표자 4명이 IOC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된다.

IOC 선수 위원은 총 23명이다.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OC)당 1명으로 제한된다. 임기는 8년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여름 올림픽에서 당선된 유승민 위원의 임기는 내년 2024 파리 여름 올림픽까지다. 

박인비가 당선된다며 유 위원을 잇는다. 당선 시 첫 한국 국적 여성 IOC 선수 위원이다.

박인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여름 올림픽 골프 여자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16년 만에 돌아온 골프 종목에서의 첫 금메달이다. 박인비는 지난 8월 대한체육회(KSOC)가 추천하는 IOC 선수 위원 한국 후보가 됐다.

후보들은 올림픽 선수촌 개촌일부터 투표 마감일까지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선거 운동을 실시한다.

당선된 4명은 올림픽 폐회 전 발표된다. 당선자들은 IOC 총회 과반수 찬성을 거쳐 당선을 확정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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