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소니가 직접 글로벌 유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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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3-11-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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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프트업
[사진=시프트업]
시프트업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와 내년 출시되는 기대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플레이스테이션5(PS5)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프트업은 SIE와 협력해 트리플 A급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 PS5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번 계약을 통해 시프트업은 소니의 세컨드 파티 파트너사에 합류했다. 이는 국내 게임 개발사 최초다. 앞서 시프트업은 지난해 스텔라 블레이드의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유통을 확정하기도 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2019년 '프로젝트:이브'라는 명칭으로 처음 개발 소식을 발표했다. 당시에도 글로벌 콘솔 시장에 AAA급 게임으로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이후 2021년 열린 공식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에서 소개된 게임 중 유일하게 한국어 더빙으로 공개됐고, 미국 유력 매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2022년에는 플레이스테이션의 '스테이트오브플레이'에서 '스텔라 블레이드'라는 공식 명칭과 함께 PS5 출시를 정식 발표했다. 이어진 이번 계약으로 시프트업은 소니의 세컨드 파티로 공식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승리의 여신:니케' 성과로 입증된 개발력, 성공 경험에 공고한 파트너십까지 더해져 흥행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출시 일정 등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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