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중대재해 발생 협력회사와 간담회···"사고 재발방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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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기자
입력 2023-11-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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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생협력기금 적극 활용…"협력회사 안전관리 강화"

DL이앤씨 돈의문 디타워 본사 사옥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 돈의문 디타워 본사 사옥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지난 13~14일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최근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한 협력회사 6곳의 경영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간담회에서 각 협력회사 경영진과 심층 면담을 통해 중대재해와 관련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들었다. 중대재해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함께 논의하고 유사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각오를 다졌다는 설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회사 경영진은 "중대재해 사고는 안전 시설물 미비부터 근로자 과실 등 여러 원인에서 발생하므로 다양한 안전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며 "원청사와 발맞춰 중대재해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협력회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협력회사가 자체적인 안전관리 경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도를 마련해 협력회사의 자체적인 안전 활동을 평가, 우수 협력회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협력회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및 간담회'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DL이앤씨는 올 연말부터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신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협력회사가 법적 기준 외에 추가로 배치하는 안전전담자의 임금을 지원하고 근로자 이동식 휴게실 등 안전시설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DL이앤씨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회사의 체질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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