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부터 최민호·정동원까지…'뉴노멀' 캐릭터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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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10-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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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뉴 노멀' 최지우 캐릭터 포스터 [사진=(주)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 '뉴 노멀'이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영화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로 '기담'과 '곤지암'으로 한국 공포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K-호러 마스터 정범식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6종은 각 인물들에게 어울리는 컬러와 이미지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우 최지우는 웃지 못하는 여자 '현정'을 맡았다. '현정'은 아파트에서 혼자 살지만 좀처럼 웃음기 없이 무표정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인물. 포스터 속 '현정'은 기품 있고 우아한 얼굴 뒤로 묘한 미소를 입꼬리에 걸치고 있어 영화 속에서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유미는 누군가와 연결을 원하는 '현수' 역으로 현실감 있는 연기를 예고한다. ‘현수’는 휴대폰 데이팅 앱을 통해 사람을 만나보려고 하는 평범한 20대로, 휴대폰을 든 채 무언가를 목격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녀가 본 것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최민호는 인연을 찾아가는 외로운 대학생 ‘훈’으로 분했다. 평소 운명이나 인연을 믿지 않았지만, 한밤중 자판기에서 발견한 핑크색 편지봉투 속 의미심장한 지시사항을 따라가며 인연을 믿어보려 하는 ‘훈’은 촉촉한 눈빛을 한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표정과 무언가를 발견한 표정으로 낭만적인 로맨스와 서스펜스 가득한 스릴러를 넘나들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우비를 뒤집어쓴 파격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끄는 배우 표지훈은 파렴치한 로맨스에 빠진 ‘기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천진한 얼굴과 결연한 얼굴을 넘나드는 ‘기진’이 과연 영화 속에서 어떤 과감한 행동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신예 하다인이 분한 ‘연진’은 눈에 띄는 네온 그린 컬러로 강한 임팩트를 예고한다. ‘연진’은 편의점에서 온갖 손님을 상대하며 인간을 증오하는 인물. 강렬한 스타일 안에 감춰진 슬프고 외로운 감정이 엿보이는 ‘연진’은 과연 '뉴 노멀'에서 어떤 사건과 맞닥뜨릴지 궁금증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오싹한 붉은색이 돋보이는 배우 정동원은 영웅이 되어볼까 하는 중학생 ‘승진’ 역을 맡았다. 순수하면서도 소심한 구석이 있는 평범한 학생인 ‘승진’은 어느 날 하굣길에 도움이 필요한 할머니를 발견하게 된다. 포스터 속 ‘승진’은 진지하게 고민하는 듯한 얼굴과 무언가 망설이는 듯 보이는 얼굴로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사건을 겪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처럼  '뉴 노멀'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변신한 배우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 여섯 배우의 새로운 얼굴과 열연으로 기대를 높인다. 무엇보다도 접점이 없을 것 같은 이 여섯 인물이 과연 어떤 식으로 서로 스치게 될지, 그리고 어떤 사건으로 얽히게 되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11월 8일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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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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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뉴노멀 배우들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스토리와 연출도 좋아서 재밌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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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노멀 좀무섭지만 재밌게봤어요~ 또보고 싶은 요상한 영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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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노멀 시한폭탄 같은 걸 안고사는 현대인들 삶이바쁘지만 주위를 들러보는
      계기가 될꺼같아요 메세지가있는영화이니 꼭들 보세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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