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샘병원, 심혈관조영술과 중재시술 30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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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박재천 기자
입력 2023-10-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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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 지샘병원
[사진=군포 지샘병원]
효산의료재단 군포 지샘병원이 심혈관조영술과 중재시술 3000례를 달성했다.

23일 지샘병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본원 심혈관센터에서 이대희 이사장, 강제구 지샘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30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심혈관조영술(coronary angiography, CAG)은 손목이나 사타구니를 국소 마취하고 요골동맥 또는 대퇴동맥으로 가느다란 플라스틱관(카테터)을 관상동맥 입구에 위치한 후 조영제를 주사하면서 방사선 촬영을 해 관상동맥의 모양을 확인하는 검사다.

협심증을 의심할 만한 가슴통증이 있을 때 진단 목적으로 시행하는 검사로, 심각한 협착 소견이 있을 때 검사와 동시에 스텐트 삽입 등 관상동맥을 넓히는 중재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

지샘병원 심혈관센터 이용 환자의 치료 사례를 분석한 결과 9월말을 기준으로 심혈관조영술(CAG)은 3140례, 중재시술(PCI)은 1180례를 달성했다. 

지샘병원은 지난 2014년 7월 심혈관센터 개소 후 심혈관중재시술을 비롯해 분초를 다투는 급성심근경색 치료 등 심장수술, 부정맥시술 등을 시행하며 지역사회 심혈관질환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민다니엘 심혈관센터장은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3000례라는 성과는 병원 측의 지원은 물론, 의료진과 스텝들의 헌신과 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들 덕분”이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센터 활성화와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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