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에 따르면 신 차관과 세리자와 심의관은 이날 오후 서울안보대화 행사장인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약 1년 만에 만났다. 양측은 국방당국 간 신뢰를 구축하고, 다양한 차원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번 국방차관 회담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한·일, 한·미·일 안보협력이 중요하다는 양측의 공감에 따라 성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측은 한·일 안보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국방당국 간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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