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 '2023 기후변화와 재난안전교육 NIE 패스포트'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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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3-10-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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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 월암초 김근우·원화중 박서윤·송현여고 박지윤

  • 단체상 부산 만덕중 3학년 108명

사진한국신문협회
‘2023 기후변화와 재난안전교육 NIE(신문활용교육) 패스포트 공모전’서 대상을 수상한 월암초 김근우·원화중 박서윤·송현여고 박지윤 학생(왼쪽부터) [사진=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협회는 ‘2023 기후변화와 재난안전교육 NIE(신문활용교육) 패스포트 공모전’ 수상자를 17일 발표했다.
 
대상은 김근우(대구 월암초 6학년), 박서윤(대구 원화중 2학년), 박지윤(대구 송현여고 1학년) 학생이 각각 받았다. 단체상은 부산 만덕중 3학년 학생 108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기후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재난안전에 관한 12개 활동과제를 수행한 뒤 제출한 결과물을 심사했다.
 
최우수상은 조시현(경산압량초 4학년), 김려원(고양 대송중 3학년), 이지수(의정부 상우고 3학년) 학생이, 우수상에는 김시은(대구 남산초 6학년), 채연아(오산 운산초 6학년), 백하랑(광주 대성여중 2학년), 진예나(서울 한국삼육중 2학년), 김승윤(부산 다대고 1학년), 윤채원(대구 송현여고 1학년) 학생이 각각 뽑혔다.
 
초등학교 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근우 학생은 ‘활동주제마다 비판적 사고를 거친 창의적인 표현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심사위원은 “주제에 맞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조리 있게 표현하고 곳곳에 자신의 실천 의지를 구체적으로 밝히는 아이디어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한국신문협회는 “중학교 부문 대상 수상자인 박서윤 학생은 올해 NIE 패스포트의 주제인 기후변화와 재난안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활동에 진정성이 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고등학교 부문 대상 수상자인 박지윤 학생은 ‘기후변화와 재난안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과제를 완수했고, 포스트잇을 이용해 충분한 설명을 덧붙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지구 종말 시계를 되돌릴 방안을 그린 포스터를 비롯해 이미지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도 그 수준이 뛰어났다”고 밝혔다.
 
부산 만덕중은 패스포트 과제 수행에 참여한 108명의 3학년 학생들이 문제 이해력과 문제 해결 수준이 높았고, 모든 학생들이 성실하게 활동에 참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단체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초 수상자 소속 학교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상장과 총 상금 880만원을 받는다. 단체상 수상 학교는 상금 100만원, 개별 수상자는 대상(3명) 100만원, 최우수상(3명) 50만원, 우수상(6명) 30만원, 장려상(30명) 5만원을 각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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