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러시아 체육행사에 '항저우 대표단' 파견…일정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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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3-10-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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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방북 시기와 비슷"

김일국 북한 체육상가운데이 지난달 24일 항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북한 여자 복싱 방철미의 경기 관람을 위해 자리에 앉아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일국 북한 체육상(가운데)이 지난달 24일 항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북한 여자 복싱 방철미의 경기 관람을 위해 자리에 앉아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국제 체육포럼 행사에 지난달 북한 올림픽위원회 대표단을 이끌고 제19회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대표단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체육상 김일국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체육성 대표단이 로씨야(러시아)의 뻬름(페름)에서 진행되는 제11차 국제체육연단(포럼)에 참가하기 위하여 16일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김 체육상의 구체적인 참가 목적이나 현지 활동 일정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국제스포츠포럼' 홈페이지에 따르면 행사는 러시아 정부 주최로 오는 19~22일 진행된다.

올레그 마티신 러시아 체육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연방·지역 행정기관 수장들과 스포츠 연맹, 기업, 스포츠 산업 및 매체 리더들이 모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과거 러시아와 중국의 스포츠 관계는 제재 하에 강화되었고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국가들도 협력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면서 "(포럼에서) 문화·체육 분야 국제 협력에 관한 여러 협약이 체결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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