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저소득층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연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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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3-10-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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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 70세 이상 부안군 거주 1년 이상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무릎 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겪으면서도 수술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저소득층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은 권익현 군수 공약사업으로, 2022년 12월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 1월부터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36건, 36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진단을 받은 만 70세 이상 부안군 거주 1년 이상,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되는 어르신이다.

지원범위는 한쪽 무릎 기준 100만원, 양측 200만원 한도로 급여의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다.

구비서류로는 최근 1개월 이내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 이내), 주민등록 등 · 초본 등을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간혹 수술 후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는 경우가 있으나, 반드시 수술 전에 의료비 지원 신청서를 먼저 보건소에 제출한 후 대상자 여부 결정 통보를 받고 3개월 이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발생한 의료비(검사비·진료비·수술비)는 소급 지원되지 않는다.
 
제5회 한음페스티벌 공연 개최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제5회 한음페스티벌’을 부안예술회관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11일 군에 따르면 제5회 한음페스티벌은 전문 오케스트라와 지역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연주와 샌드아트, 악기체험을 함께하여 부안군민이 쉽게 클래식을 접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더불어 누리고자 기획됐다.

이달 19일에 열리는 ‘부안을 노래하다’ 공연은 클나무오케스트라, 장애인밴드 ‘외침’, 어머니밴드 ‘시도’,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와 부안가족오케스트라인 지역오케스트라가 한마음을 모아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20일에 열리는 ‘부안을 공감하다’ 공연은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 행안초 중창단, 클나무오케스트라, 성악가 등 다양한 연주가들이 진행하는 열린음악회가 개최된다.

제5회 한음 페스티벌은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문예회관 기획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부안군의 문화예술 수준 제고와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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