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안 붉은노을동요제, 이달 14~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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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3-10-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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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상금 1040만원 놓고 25팀 경연…15일 본선 진행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노을이 아름다운 변산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2023 부안 붉은노을축제 기간에 제1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가 열린다.

4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부안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부안붉은노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제1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 예선 2차 경연이 14일 오후 1시부터, 본선이 15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부안 붉은노을동요제에는 서울, 부산, 대구, 거제도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63팀이 경합을 벌여, 동영상 심사 결과 예선 2차 경연에 진출할 25팀이 최종 선발됐다.

다와 노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부안 붉은노을동요제는 전 국민에게 부안이 보유한 노을 자연자산과 문화자산,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함으로써, 부안의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회 부안노을동요제’의 전체 시상금은 1040만원으로, △대상 1팀(300만원) △금상 1팀(200만원) △은상 2팀(100만원) △동상 2팀(70만원) △장려상 4팀(5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에 개최되는 2023 부안붉은노을축제는 13일 개막식(로이킴, 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레드와인 페스타’, ‘스카이 갤러리(대형연, LED연)’, 영화 ‘변산’을 모티브로 한 ‘모래조각’, 와인과 함께 즐기는 ‘붉은노을 재즈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15일 폐막식에는 팬텀싱어 4 우승팀인 ‘리베란테’의 공연으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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