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미래 대도약 위한 현안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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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3-09-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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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연구원과 정책간담회 가져…정책완성도 제고, 중앙부처 설득논리 강화 추진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권익현 군수와 이남호 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부안군이 최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해 전북연구원 연구진의 검토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각각의 사업에 대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부처에 대한 설득 논리를 강화하기 위한 심도있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건에 오른 현안 사업으로는 △새만금 국제학교 유치 △새만금 부안지역 산업·연구용지 확대 추진 △변산 멍비치 파크 조성사업 △K-김치 클러스터 조성 △낚시 복합 타운 조성사업 △위도~식도 연도교 설치 등 6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과 전북연구원 간 소통 및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군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상생관계를 유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우 암소 유전체 평가 분석 설명회 개최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26일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개량 극대화를 위해 지원된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지원사업’의 평가 분석 설명회를 개최했다.

컨설팅 기관인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김도현 박사의 진행으로 이뤄진 이날 설명회에는 유전체 분석사업을 실시한 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군이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자체예산을 통해 축협과 협력사업으로 실시한 이번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지원사업은 군비 6000만원, 축협 3000만원, 농가부담 1000만원 등 총 1억원을 투자해 1000두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한우 암소 유전체를 분석해 그 개체의 유전능력을 사전에 추정함으로써, 한우 개량을 앞당기는 것이 핵심을 이룬다.

군은 평가 분석된 정보를 활용하면 송아지 시기에 미리 우량 개체를 선발하고, 암소 개체의 유전능력에 맞는 개량 방향 설정과 씨수소 정액 선정을 통해 혈통과 능력이 우수한 자손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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