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단기체류 한국인 192명 무사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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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3-10-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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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객 27명 11일 육로 통해 요르단 이동…30명은 12일 터키항공 이용해 출국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에서 출발한 시민들이 11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입국장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에서 출발한 시민들이 11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입국장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 사태로 이스라엘 현지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단기체류객 190여명이 11일 오전 무사히 귀국했다.

현지시간 기준 10일 오후 1시 45분(한국시간 오후 7시 45분)쯤 이스라엘에서 우리 국민 192명을 태우고 출발한 대한항공 텔아비브발 인천행 귀국편 여객기 'KE958편'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 8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써 이스라엘 한국인 단기체류자 480여명 가운데 190여명이 귀국했다. 나머지 여행객 중 27명은 이날 육로를 통해 인근 요르단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30명은 오는 12일 터키항공을 이용해 출국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나머지 잔류하고 있는 여행객 230여명에 대해서도 항공편이나 육로를 통한 출국을 안내하고 있다"면서 "아직 한국인 인질, 인명 피해는 없다. 교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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