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실력도 金, 축구 대표팀 클럽서 흥 발산...카메라는 '부끄'

항저우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다 사진X 갈무리
항저우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다. [사진=X 갈무리]
축구
항저우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다. [사진=X 갈무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연패를 달성한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일부 선수들이 클럽에서 뒤풀이를 즐겼다.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전날 밤 서울 압구정 한 클럽에서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뒤풀이를 하는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아시안게임 3연패 축하합니다'라며 클럽에서 준비한 문구가 적혀 있다. 뒤풀이에 참석해 영상에 등장한 선수들은 총 4명으로 보인다. 

이들은 불꽃과 함께 들어오는 샴페인을 바라보며 흥겹게 춤을 췄다. 특히 회색 후드티를 입은 한 선수는 카메라를 발견하자 모자로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선수들은 리듬을 타거나, 하트를 그리는 등 흥을 발산하며 춤 실력을 뽐냈다.

한편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지난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축구 대표팀은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