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채권 발행 7조원 감소…회사채는 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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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10-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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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투자협회
사진=금융투자협회

9월 채권 발행 규모가 국채, 특수채 등의 감소세로 8월 대비 7조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회사채 발행은 4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금융투자협회는 ‘9월 장외채권시장동향’을 집계한 결과 채권 발행 규모가 기존 82조6000억원에서 75조8000억원으로 약 6조800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채 발행이 10조4890억원 감소했고, 특수채는 6270억원, 통안증권은 3조3100억원 줄었다.

회사채는 금리 상승과 선제적 자금조달 수요가 몰리며 8월 대비 4조1118억원 늘어난 8조100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등급별로는 AAA등급이 5080억 원, AA등급이 1조2650억원, A등급이 1조1440억원 늘어났다. BBB등급 40억원, BB등급 이하는 540억원을 기록했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8월 대비 소폭 확대됐다.
 
ESG 채권은 공공기관 발행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8월 대비 800억 원 늘어난 6조9446억원이 발행됐다.
 
9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32건 2조5600억 원으로 지난해 9월(1조7480억 원)대비 8120억원 증가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9조261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조8720억원 증가했고, 참여율도 361.8%로 208%p 급증했다. AA등급 이상 373.5%, A등급 344.3%, BBB등급 이하는 136%였다.
 
9월 수요예측 미매각 건은 A등급에서 2건, BBB등급 이하에서 1건 발생해 4.5%의 미매각률을 기록했다.
 
한편, 9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채권금리 상승과 영업일 수 감소 등으로 8월 대비 17조5000억원 줄어든 344조4000억원이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1조7000억원 증가한 18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별로는 은행, 외국인의 채권 거래량이 전월 대비 각각 5000억원, 2조2000억원 증가했다. 자산운용, 보험, 기금·공제회 등의 거래량은 각각 2조7000억원, 3조4000억원, 8000억원씩 감소했다. 개인은 2조7000억원 순매수세를 보였다.
 
9월 국내 채권금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상에 부합하게 금리를 동결했으나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증가 및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기조상 고금리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9월 말 기준 국고채 금리는 3년물 연 3.884%로 전월 대비 17.3bp 상승했다. 1년물은 3.661%(+16.1bp) 2년물 3.880%(+15.8bp) 5년물은 3.942%(+19.2bp), 10년물 4.030%(=20.9bp), 30년물 3.896%(+16.5bp), 50년물(+17.1bp)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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