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고려사이버대와 초·중·고 디지털 교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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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두 기자
입력 2023-10-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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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 보편화 등 부문 협력도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왼쪽와 김진성 고려사이버대 총장사진LG헬로비전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왼쪽)와 김진성 고려사이버대 총장[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고려사이버대와 미래 교육을 위한 디지털 전환(DX)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디지털 기반의 학교 수업이 이뤄지도록 상호 협력한다. 지역 방송과 교육기관의 시너지를 통해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미래 교실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실무 워킹그룹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고려사이버대가 보유한 교육 콘텐츠와 전문 교수진의 컨설팅, LG헬로비전의 스튜디오 환경과 미디어 제작 역량을 하나로 모은다.

또 실무 사업으로 교육 플랫폼과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교사 참여형 교육 콘텐츠 제작 △온라인 돌봄교실 콘텐츠 제작 △다문화 가정 한국어교육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초중고 미래교실 시범 사업 △민간·기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된다.

특히 정부의 디지털 권리장전 정책에 발맞춰 지역사회에도 교육 플랫폼을 제공,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교육청과 공공기관·민간기업 등 각 기관에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진성 고려사이버대 총장은 "고려사이버대가 보유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과 LG헬로비전의 미디어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 차별 없는 교육 보편화 기여 등 미래 교육의 선도적 역할이 지속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미래형 디지털 교실을 통해 창의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며 "디지털 전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미래교실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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