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소식]함양군보건소, 함양중학교 대상 흡연·음주예방교육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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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손충남 기자
입력 2023-10-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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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초점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4일 함양중학교 전교생 321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함양군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4일 함양중학교 전교생 321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함양군]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4일 함양중학교 전교생 321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담배와 술의 위험성, 흡연과 음주의 유혹에 대처하는 방법, 그리고 금연에 관한 퀴즈 등 다양한 내용으로 학생들이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음주 위험 요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음주위험체질검사 체험도 진행해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체질을 검사해보는 활동을 통해 음주의 위험성을 실감하고 미래를 위한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른 습관을 몸에 밸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저소득층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60~64세 대상, 1인당 최대 2개 지원, 초과비용 본인 부담
함양군은 60-64세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임플란트 시술비를 일부 지원한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은 60-64세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임플란트 시술비를 일부 지원한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은 60-64세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임플란트 시술비를 일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로부터 시술완료시까지 계속해서 함양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 중인 60세-64세 저소득층으로, 부분적으로 치아가 하나라도 있어야 한다. 

저소득층의 기준은 의료급여수급권자(1종/2종),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희귀난치성·중증질환자·만성질환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 등이다.

대상자가 되면 상, 하 구분 없이 1인당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원하되, 소득기준별로 차등 지원되며 초과 비용은 본인부담이다.

임플란트 시술비 신청을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 방문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관내 참여 치과의원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술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플란트의 비급여로 소득기준이 낮은 취약계층은 치아 상실로 임플란트가 필요하나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65세까지 치료를 미루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여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군, 제5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참가
5~6일, 주민자치 활동 홍보 및 관광자원 적극 홍보
함양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함안군 함주공원에서 개최된 ‘제5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함양군의 주민자치 활동을 홍보하고 주민자치 분야 위상을 드높였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함안군 함주공원에서 개최된 ‘제5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함양군의 주민자치 활동을 홍보하고, 주민자치 분야 위상을 드높였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함안군 함주공원에서 개최된 ‘제5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함양군의 주민자치 활동을 홍보하고, 주민자치 분야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는 경남도 18개 시군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도민 누구나 참여해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발전하는 주민자치 이야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함양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힘찬 도약 주민자치! 함께 여는 함양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홍보부스를 운영해 함양읍 ‘찾아가는 안전교육 및 주민자치 홍보’, 수동면‘탄소중립 실천 및 미세먼지 바로알기 교육활동’ 등 함양군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대봉산 휴양밸리 등 함양군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군내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들이 대거 참여해 타 시군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첫날 개막식 행사에서는 서상면 진영현 주민자치회장이 주민자치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안의면 주민자치회에서 ‘행복안의 프리마켓&아나바다 행사’를 주제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둘째 날에는 안의면 주민자치회에서 ‘실버 색소폰’동아리가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뽐내고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도내 다양한 우수사례들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다양한 우수사례를 보고 느끼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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