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안서 장갑차 시운전 중 침수…탑승자 2명 구조 병원 이송 중

  • 방산업체 2명 실종됐다가 구조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이틀 앞두고 지난 13일 인천 팔미도 앞 해상에서 열린 전승행사 미디어데이에서 해병대 장갑차들이 팔미도 상륙해안으로 돌격하며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이틀 앞두고 지난 13일 인천 팔미도 앞 해상에서 열린 전승행사 미디어데이에서 해병대 장갑차들이 팔미도 상륙해안으로 돌격하며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북 포항 인근 해안에서 시험 운행 중이던 신형 장갑차가 침수됐다. 탑승자 2명은 실종됐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6일 “이날 오후 3시께 포항 소재 군부대에서 상륙돌격장갑차(KAAV-II) 시운전 중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장갑차 안에 있던 방산업체 관계자 2명이 실종됐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방사청은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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