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대리점협회, '제1차 자율협약 운영위원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상현 기자
입력 2023-09-26 15: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한국보험대리점GA협회
[사진=한국보험대리점(GA)협회]

한국보험대리점(GA)협회는 지난 20일 있었던 자율협약식의 후속조치로 ‘제1차 자율협약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자율협약에 따른 이행관리 평가, 현장점검, 제재조치 등을 처리하고 심의·의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된 기구다.

협회 관계자는 "운영위원회에는 자율협약식에 참여한 39개사 보험대리점(GA) 중 운영형태·소속 설계사 규모 등에 따라 다양한 입장을 대변할 수 있게 △지에이코리아 △글로벌금융판매 △메가 △에이플러스어드바이저 △아이에프에이 △사랑모아금융서비스 △토스인슈어런스 등 7개사 대표이사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자율협약 운영세칙 제정 △공익위원 선임 △실무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을 의결했다.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은 “보험대리점업권이 외형과 비중에 걸맞는 위상을 정립하고 정당한 평가를 받기 위한 자기결단의 출발점이 자율협약”이라면서 ”자율협약이 대리점회사의 손발을 묶어 성장동력을 훼손할 거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오히려 기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각사의 고유한 경쟁력을 드러내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체결된 자율협약은 △과도한 스카우트 예방을 위한 노력 △허위·과장 광고행위 금지 (GA업무광고심의 준수) △판매과정별 법규 및 판매준칙 준수 △보험설계사 전문성 제고와 상품비교·설명제도 안착화 △준법 및 내부통제 운영시스템 컨설팅 지원 및 정보공유 등의 5대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