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인공지능(AI)교실은 주민직선 제4기 공약사항으로 인공지능교육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관련분야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 찾아가는 인공지능(AI)교실’은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9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개월간 77교 210학급을 운영하며 지난 8월 31일신청 시작 5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지역과 학교급을 초월한 열띤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AI와 미래자동차 초·중·고급 △AI와 크리에이터 초·중·고급 △AI와 환경시스템 △AI와 사물인터넷 △AI와 컴퓨터 등 학생의 흥미 및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특수학교 학생 대상 △AI와 메타버스 △AI와 지능형로봇 △AI와 그림그리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기현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인공지능교실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강원의 모든 학생이 이러한 프로그램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교육청-도경찰청, 학교폭력 사안 및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강원도경찰청 및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유관기관 업무체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2023 학교폭력예방 합동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와 도내 학교전담경찰관(SPO), 117 상담사, 자치경찰위원 등 약 50여명이 함께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2023년4월12일)” 등에 따라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등 SPO와의 협업을 더욱 내실화하고 위기 청소년 보호 및 촘촘한 현장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의 우수사례 공유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 △최근 청소년 마약 및 도박 범죄 동향 등 학교전담경찰관의 업무 이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이해 △지역별 분임 토의 시간을 통해 상호 이해 및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대응이 필수이다”라며 “이를 계기로 학교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 도내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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