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조종사노조와 올해분 기본급·비행 수당(임금 총액)을 3.5%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노사는 임금 인상을 비롯해 △경영성과급 지급한도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조정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 △국내 체류잡비 및 품위유지비 인상 △퀵턴(목적지 착륙 후 내리지 않고 항공기에서 대기한 뒤 바로 출발하는 것) 수당 지급기준 조정 등에 대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잠정 합의는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 관련기사대한항공, 부천에 축구장 10배 크기 미래항공교통 거점 조성…1.2조원 쏟는다대한항공, 봄맞이 제주행 마일리지 특별기 운영 #노조 #대한항공 #임금협상 좋아요0 나빠요0 배성은 기자sebae@ajunews.com 기자의 다른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