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리하우스 부문 매출 성장 가능성… 목표주가 ↑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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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9-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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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부엌 신제품 유로클래식화이트 사진한샘
한샘 부엌 신제품 '유로클래식화이트' [사진=한샘]
 
하이투자증권은 25일 한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샘의 최대주주 IMM PE는 지난달 1일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본부 본부장을 한샘 신임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
 
김 본부장은 취임메시지를 통해 매출 성장을 배제한 단기 비용절감 및 수익성 개선없는 맹목적 성장을 지양하면서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샘은 지난해 3분기 136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한 후 같은해 4분기 영업손실 203억원으로 적자폭이 더 커졌다. 올 1분기에도 157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냈다. 단, 올 2분기 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소폭 흑자전환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컨설팅 비용 축소 등으로 인해 매출액에서 판관비가 차지하는 비중인 판관비율이 1분기 24.6%에서 2분기에는 21.2%로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월평균 전국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 4분기 약 3만건에서 올 1분기 4만건, 2분기 5만건으로 증가하는 등 직시공 패키지 증가로 리하우스 부문 매출 성장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리하우스 부문 매출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는 환경하에 신임 대표집행임원 실적개선 방향성 설정 및 실적개선 속도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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