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야구 대표팀, 투수 이의리 대신 외야수 윤동희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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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입력 2023-09-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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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윤동희 사진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가 타구 후 공이 날아가는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소집 하루를 앞두고 추가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투수 이의리(KIA 타이거즈) 대신 외야수 윤동희(롯데 자이언츠)를 선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표팀 명단은 투수 11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4명으로 최종 구성됐다. 총 24명이다.
 
지난 6월 발표된 대표 선수 중 부상 중인 외야수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와 투수 구창모(NC 다이노스), 이의리 대신 김성윤(삼성 라이온즈)과 김영규(NC 다이노스), 윤동희가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이정후는 발목 수술을 받았고, 구창모는 전완근 부상으로 이번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의리는 최근 손가락 물집으로 2군에 내려갔다 복귀했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이의리 교체 여부를 놓고 고심하던 대표팀 코치진은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던 21일 대전 한화전에서 흔들리자, 교체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의리 대신 출전하는 윤동희는 올 시즌 353타수 103안타 홈런 2개 2개의 도루 타율 0.292에 OPS 0.688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23일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5일간 합동 훈련을 한 뒤 28일 결전지인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첫 경기는 내달 1일 홍콩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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