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으로 푸른꿈 자람터 지역아동센터는 학습 및 생활 공간의 개선을 통해 아동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한 이 지역아동센터는 1981년 건축된 건물로 전체적으로 내부 벽면과 천장, 바닥 등 시설노후화가 심각했다. 창고 공간을 개조해 피아노실로 사용 중이었으나 천장에서 페인트가 떨어졌고 건물 사이의 공간이 좁아 방음에 취약했다.
또 아이들이 사용하는 책걸상과 사물함 역시 노후화돼 사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책상에 금이 가거나 의자 다리가 부러지기도 했다. 실내 에어컨은 고장 나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10명의 일성건설 임직원들은 21일 센터를 직접 방문해 센터 내부 정리정돈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올해 마지막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함께 마무리했다.
플랜코리아와 일성건설 2018년부터 6년째 국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늘 아동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주시는 일성건설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일성건설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아동시설이 노후돼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삶의 공간 창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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