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21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중국 항저우로 출국했다.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남자 레구(3인조) 동메달, 여자 팀 이벤트(레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아시안 게임 목표는 남자 쿼드(4인조) 금메달이다. 남자 쿼드 대표팀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세팍타크로 종목에는 금메달 6개가 걸렸다. 우리나라는 남자 쿼드와 팀 이벤트, 여자 레구와 팀 이벤트에 출전한다.
첫 경기는 오는 24일 인도네시아와 남자 팀 이벤트다.
고문석 남자부 감독은 "선수단 모두 금메달을 바라보며 훈련했다. 이에 걸맞은 결과를 내겠다"고,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