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함양군, '서상 솔밭길 꽃축제' 성황리 종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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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박연진 기자
입력 2023-09-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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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형 힐링축제 개최...2000여명 관광객 축제장 찾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힐링하는 시간을 선물하며 개최된 ‘서상 솔밭길 꽃축제’는 서상면의 지역특산물인 ‘화훼’와 서상면의 명소인 서상중고등학교 ‘솔숲’을 연계해 개최됐다사진부산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힐링하는 시간을 선물하며 개최된 ‘서상 솔밭길 꽃축제’는 서상면의 지역특산물인 ‘화훼’와 서상면의 명소인 서상중고등학교 ‘솔숲’을 연계해 개최됐다.[사진=부산시]
올해 처음으로 함양에서 개최된 ‘서상 솔밭길 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힐링하는 시간을 선물하며 개최된 ‘서상 솔밭길 꽃축제’는 서상면의 지역특산물인 ‘화훼’와 서상면의 명소인 서상중고등학교 ‘솔숲’을 연계해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축제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우천으로 인한 아쉬움이 남는 축제가 됐다는 평가가 오갔다.

이번 축제는 ‘꽃과 소나무숲’이라는 큰 틀에 어울리는 여러 가지 장식을 추가해 축제장을 꾸몄다.  

화훼농가 하우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줄조명을 솔숲 전체에 설치했으며, 꽃을 이용한 꽃길과 포토존, 다양한 색상의 인디언텐트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아이들, 가족, 친구와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솔숲음악회 등 작지만 알찬 내용으로 진행했다. 

축제 첫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아이들이 현장체험학습으로 축제장을 방문해 화분만들기, 화(꽃)전만들기, 꽃그림 색칠하기 등을 체험했다.

레크리에이션과 음악회 등의 공연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과 꽃을 경품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기간동안에는 약 2000여명이 축제장을 다녀가 꽃, 지역 특산물 등 2000여만원을 판매해 화훼농가와 지역소득 증대에 기여해 서상지역 화훼에 대한 이미지 향상과 관심도를 유발하는 효과를 이끌어 냈다.

배옥금 축제위원장은 “우천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축제를 잘 마무리했다”며 “금번 축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여 화훼농가와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축제의 지속여부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8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 성료
행사기간 2일간 약 2000여명 방문...오미자, 농특산물 먹거리 등 약 1억원 판매 
 
이번 축제는 ‘꽃과 소나무숲’이라는 큰 틀에 어울리는 여러 가지 장식을 추가해 축제장을 꾸몄다 사진함양군
이번 축제는 ‘꽃과 소나무숲’이라는 큰 틀에 어울리는 여러 가지 장식을 추가해 축제장을 꾸몄다. [사진=함양군]
오미자 주생산지인 함양군 백전면에서 ‘함양백전오미자축제’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름다운 가을 오색 산책을 주제로 주말 양일간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며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단기간에 약 2000여명의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오미자 약 6t을 포함 농·특산품 판매수익 약 1억원을 달성했다.

오미자 판매장에는 함양 지리산의 명품 백전 오미자를 직접 보고 구매하려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져 단기간에 함양백전오미자 브랜드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또 현장 구매 10% 특별 할인과 전화 및 현장 택배 접수를 통해 소비자 편의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일조했다.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섹스폰 연주, 백전면 노래교실, 고고장구 공연 등이 연일 개최되면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산촌먹거리장터에서는 백전면 최고의 손맛을 가진 주민들이 지역 농산품으로 직접 만든 맛있는 먹거리와 향토음식을 제공하여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물했다.

양경모 백전오미자축제위원장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감사하며 함양 오미자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보다 나은 축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오미자축제를 방문한 전국에서 찾아준 관광객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함양군 오미자 농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농·특산물 지역소득형 축제로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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