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서 '줄기 4개' 초대형 산삼 발견…가격은 얼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산청=손충남 기자
입력 2023-09-18 15: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리산 줄기 4개 산삼 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
지리산 줄기 4개 산삼, [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


지리산에서 줄기 4개가 뭉친 형상의 초대형 산삼이 나왔다.
 
18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50대 약초꾼 A씨는 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산삼 여러 개가 하나로 뭉친 듯한 형태의 산삼 한 뿌리를 발견했다.
 
이 산삼은 뿌리 무게만 성인 4명이 복용할 수 있는 150g에 달한다.
 
산삼은 보통 한 개의 줄기를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토양이 좋을 경우 두 개의 줄기를 올리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이번처럼 네 개의 줄기를 올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해당 산삼은 형태가 기이해 전체를 해부하지 않는 이상 수령을 추정할 수 없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회장은 "이번에 발견된 산삼은 뿌리가 크다 보니 많은 광합성 작용을 위해 네 개의 줄기를 올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