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출시···주행감·편의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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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3-09-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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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코리아가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를 공식 출시한다고 18이 밝혔다. 

이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4번째 전동화 모델로 ‘쾌적한 이동의 행복’이란 개발 콘셉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전면부는 입체적 조형의 블랙 글로시 메시 그릴과 트리플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측면부는 역동적인 느낌의 바디 라인과 일직선으로 이어진 크롬 가니쉬를 통해 알파드만의 다이내믹한 실루엣을 완성시켰다. 후면부에는 알파드의 상징인 B필러 형상부터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까지 굴곡을 구현했다. 운전석에는 천연가죽 소재와 우드패턴 가니쉬를 적용했다.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나파 가죽 시트의 열선, 통풍 및 운전석 메모리 기능은 운전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2열 공간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가 탑재됐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에는 도요타 최초로 등받이와 암레스트 부분에 저반발 메모리폼 소재를 도입해 몸으로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하도록 만들어졌다. 하단 쿠션 부분의 우레탄 소재는 체중의 압력을 분산시켜 장시간 이동 시 허리와 하체 피로도를 줄여준다. 스마트폰 형태의 터치타입 컨트롤러가 2열 좌·우에 개별 탑재돼 공조, 조명, 선셰이드, 오디오 및 시트 기능의 제어를 할 수 있다. 2열의 시트는 480mm까지 롱 슬라이딩이 가능하다. 

알파드는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도 최상의 승차감을 구현했다.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디 강성을 향상시켰고 소음·진동 저감 설계가 반영됐다. 도요타 최초로 2열 시트 쿠션 프레임에 진동방지 고무 부싱을 적용해 시트의 좌우 움직임을 최소화했다. 피치 보디 컨트롤을 통해서는 차체 상하 진동을 줄여 장시간 드라이빙에서 오는 탑승 피로감을 줄인다. 
 
알파드는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연비 효율과 정숙성을 극대화했다.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총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복합연비 기준 13.5km/L을 기록했다. 여기에 사륜구동 E-Four 시스템이 탑재돼 거친 노면에서의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도요타 알파드는 2.5리터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9920만원이다. 강대환 도요타코리아 상무는 “알파드는 프리미엄 미니밴으로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설계로 고객의 행복을 바라며 사소한 부분까지도 배려한 모델”이라며 “업무상 필요한 의전활동, 가족과의 여행이나 레저활동 등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동과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사진도요타코리아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사진=도요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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