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 분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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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9-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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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와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 조성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전남 순천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공동정책 분야 대상(훈격 ‘보건복지부 장관’)을 받으며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전국 103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건강도시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지난 2009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해 도시 공간, 문화, 신체활동 변화를 이끌면서 도시와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대한민국건강도시 공동정책 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 빼기 건강 더하기·건강 회복 도시 시흥’ 비전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도시환경 조성 △시민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기후환경 문화 조성 △기후 위기에 함께 대응하는 회복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탄소 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을 통해 시민 건강권을 확보하고 건강도시 핵심과제와 부서 간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모든 정책에 건강 담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위기로 인한 시민의 건강권이 위협받지 않도록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의 연계·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3년 사례로 배우는 푸드플랜’ 특강 신청하세요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청 늠내홀에서 ‘2023년 사례로 배우는 지역먹거리계획(푸드플랜)’ 특강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먹거리 위기 시대에 ‘생산-가공-유통-소비-폐기’까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인 지역먹거리계획을 함께 공부하며 지역먹거리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 마련됐다.

강의는 지역 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협동조합에서 길청순 이사장의 ‘지역먹거리계획과 시흥시’란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지역먹거리계획과 이해 △다양한 우수사례 △시흥시 먹거리 현황 및 시흥시 먹거리 전략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시는 특강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먹거리계획에 관심이 있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9월 13일부터 구글 폼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그동안 시는 지역먹거리계획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먹거리전략 아카데미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 운영 △카드뉴스 제작 및 배포 △홍보부스 운영을 추진했다.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지역먹거리계획을 쉽게 접할 기회를 마련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윤기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는 시민 중심의 먹거리 정책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특강에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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