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고객도 18일부터 '마이데이터' 이용 가능해진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영훈 기자
입력 2023-09-14 14: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t
사진=아주경제DB
앞으로는 저축은행 고객들도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마이데이터사업자와 관련 서비스 이용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 개시 시점은 18일이며 총 38개 저축은행이 참여한다. 해당 저축은행 고객은 'SB톡톡+'를 비롯해 참여 저축은행 자체 앱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앱을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 동의 절차를 완료하는 즉시 본인 자산 현황을 ‘자산·부채관리서비스'로 통합 조회·관리할 수 있다. 대출 신청 고객은 자산정보 제공 동의 시 기존 신용평가 정보(연체 이력 등) 외에 본인 자산정보(예·적금, 보험 등)도 추가로 평가받을 수 있다. 이후 개선된 대출 금리와 한도를 제공받을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앞으로도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중·저신용자와 서민이 소외되지 않고 신기술 금융시장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고객 이용 만족도 극대화를 통해 신뢰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며 "저축은행 업권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서민금융을 충실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기반 신성장동력 발굴·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