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 MB정부 장관 출신 문화정책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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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3-09-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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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통령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 [사진=대통령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지명된 유인촌 후보자는 이명박(MB) 정부 시절 역대 최장수 문체부 장관을 지낸 예술인 출신 문화정책 전문가다.

1951년 전라북도 완주에서 태어난 유 후보자는 중앙대 연극학 석사를 수료한 뒤 1973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유 후보자는 1990년 KBS 2TV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모델로 한 주인공을 연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명박 정부 출범과 동시인 2008년 2월 문체부 장관에 임명돼 2011년 1월까지 약 3년간 재직했다. 문체부 장관 재임 때 2차관이 김대기 현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 장관 재임 당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 문화예술 지원 체계 개편 등의 성과를 냈다. 

유 후보자는 문체부 장관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당시 이 대통령의 문화특보로 한동안 활동했으며 예술의전당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7월 6일 신설된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임명됐던 그는 2달여 만에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됐다. 

△1951년 출생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졸 △MBC 공채 탤런트 6기 △극단 유씨어터 대표 △중앙대 예술대학 교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통령실 문화특별보좌관 △예술의전당 이사장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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