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패키지솔루션, 삼성증권과 IPO 주관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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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09-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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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그린패키지솔루션 대표왼쪽와 이재승 삼성증권 The SNI Center 센터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그린패키지솔루션
안성훈 그린패키지솔루션 대표(왼쪽)와 이재승 삼성증권 The SNI Center 센터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그린패키지솔루션

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전문기업 '(주)그린패키지솔루션'은 오는 2025년 하반기 기술 특례 주식상장(IP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 및 업계 내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한 친환경 신소재 기술 특허 등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당사는 비목재 식물성 섬유 소재의 친환경 접이식 패키지에 대한 특허청 특허 등록 절차를 모두 마쳤다. 해당 패키지는 화장품, 악세사리 등 다양한 생활 아이템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돕는 포장 용기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사례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2025년 주식 상장 후 그린패키지솔루션이 친환경 사업 리딩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에서 커지고 있다.

이에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친환경 패키지를 필요로 하는 시대적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원 리사이클 연구개발 및 개선, 보완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여러 기업들의 친환경 경영에 적합한 고부가 소재 개발 및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자원 선순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100%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한 패키징 제품 '식스아웃(6OUT)'을 개발해 친환경 휴대폰 패키지,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 친환경 식품용기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6개월 내 자연 분해되는 식물성 용기 'YUMU'를 최근 신규 런칭한 가운데 이마트에 입점하여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또 한국벤처투자로부터 20억 원 규모 연구개발(R&D) 자금 용도의 투자 유치를 달성하며 국내 친환경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이 현재까지 유치한 투자액은 한국벤처투자를 비롯해 케이앤투자파트너스, 이수창업투자, 이노폴리스파트너스, BSK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하나금융그룹, 인라이트벤처스 등 120억 원 규모에 이른다.
 
그린패키지솔루션 관계자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솔루션 제공 기업이란 강점을 지닌 가운데 순조롭게 IPO 절차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장품·음료·식품·의약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플라스틱 대체 용기 및 포장재 적용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소재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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