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k-로컬 100… 상주, 문경, 의성 청년단체 공동행사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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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피민호 기자
입력 2023-09-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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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3개 지자체가 주최하고 상주시 이인삼각 협동조합, 문경시가치살자 협동조합, 의성군 청년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k-로컬 100 행사가 지난 8일 문경시를 시작으로 9일~10일 양일간 상주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3개의 시군이 연합해 청년의 지역정착 유입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간 공감대 형성, 로컬창업과 청년마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사전접수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명의 청년들은 1박 2일간 상주 지역을 체험하고 정보공유와 화합의 시간,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살이의 가능성을 탐색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주에서는 경천섬 일원 투어 등 지역체험, ‘경북이, 청년이 꿈꾸는 삶의 터전이 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베스트셀러 ‘지대넓얕’의 저자 채사장 작가의 인문학 강연, 지역 예술가의 뮤지컬, 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경북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와 청년 유입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청년 스스로 대안을 만들어 간다면 우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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