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청년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가져

영천의 도약‧발전 위해 청년 목소리 정책 반영한다 … 젊은 영천, 역동적인 영천 지향

최기문 영천시장이 영천 관내 청년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달 31일 영천청년센터(충효로 60)에서 영천 관내 청년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관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활동가 9명과 함께 진행했으며, 청년의 날을 맞이해 지역 청년활동가를 격려하고 평소 청년들이 생활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 영천시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년공동체 활동을 하면서 겪은 애로사항과 창업, 주거, 금융 등 분야별로 본인들의 고민거리를 털어놓고 다 같이 고민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MZ세대 청년들의 관심사에 대해 솔직담백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년들은 “청년들의 의견을 낼 수 있는 자리가 점점 많아지고 있고 그 의견들이 점차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 같아서 매우 좋다.”라고 말하며, 청년공동체 활동에 대한 지원책, 다양한 분야의 청년활동가 발굴, 기 창업가들을 위한 창업 지원책 확대 등 영천시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마치며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이 행복한 도시 영천을 위해서 청년들과의 소통을 자주 가지려고 한다. 청년들과의 소통은 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고 초심을 떠올리게 되는데, 영천시 차원에서 청년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조금 더 치열하게 고민해 보겠다.”라며 간담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