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문체부 2차관·이부진 방문위원장, '한국방문의 해' 성공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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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08-3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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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의해 추진 관련 예산도 178억원으로 확대…전년 대비 78% 증가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오키드 홀에서 열린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오른쪽이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오키드 홀에서 열린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오른쪽)이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1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과 만났다. 한국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차원에서다. 

이날 장 차관은 신라호텔에서 열린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회 간담회에 참석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 차관은 ‘한국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이부진 위원장과 이사들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최근 K-컬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방한 행렬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한 K-관광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외래관광객 1000만명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장 차관은 관광업계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장 차관은 “K-컬처라는 대체 불가능한 무기와 융합한 ‘K-관광’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특히 스포츠 관광 등 새로운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최근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더욱 가속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체부는 2024년 ‘한국방문의 해’ 예산을 178억원으로 확대했다. 전년 대비 78% 증가한 액수다. 

대규모 캠페인, K-팝 콘서트 등 메가 이벤트 개최를 통해 방한 관광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방한 관광시장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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