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9월 개교 예정 학교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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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8-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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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교 준비 상황 최종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 애로사항 청취

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월 개교 예정 학교의 교내시설, 급식실, 통학안전 등 개교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서구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아라초등학교, 서구 한들구역 내 한들초등학교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장 점검은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개교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질의‧답변 후 학부모들과 관계 공무원, 시설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현장을 시찰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아라초등학교(완성 46학급)는 학습, 놀이, 휴식이 조화로운 맞춤형 소통 배움터로 시네마 홀 공간을 조성했고 도서관과 유희 마루를 연계 배치해 책과 함께하는 BOOK쉼터를 만들었다.

한들초등학교(완성 36학급)는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계단형 전시공간, 만남과 소통을 위한 생각 나눔터를 비롯해 학생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디자인을 옹벽에 담아 즐거운 등굣길을 조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우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개교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며 “학생들이 새롭고 특색있는 공간에서 성장하고 공동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읽·걷·쓰' 확산 운동 전개
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읽·걷·쓰 확산 운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읽·걷·쓰 확산 운동’은 △한글날 기념 ‘한글을 읽·걷·쓰하다’ △친구들과 함께 ‘모두모여 읽·걷·쓰’ △집에서 실천하는 ‘우리는 읽·걷·쓰 가족’ 등 직접 실천하고 공유하는 행사 3가지로 구성했다.

‘한글을 읽·걷·쓰하다’는 한글날의 의미를 담아 한글과 관련된 읽기, 걷기, 쓰기 활동인 ‘말모이’에 참여하고 개인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행사로 10월 8일까지 진행하며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시민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모두모여 읽·걷·쓰’는 ‘읽·걷·쓰’ 단체를 등록하고 활동을 인증하는 행사이며 ‘우리는 읽·걷·쓰 가족’은 우리 가족만의 ‘읽·걷·쓰’ 실천 다짐을 공유해보는 내용이다.

두 행사 모두 12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참여 혜택으로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독서교육플랫폼 책날개에서 확인하거나, 독서인문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읽·걷·쓰 확산 운동’을 통해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 할 시대에 인간 고유의 역량인 사유와 상상하는 힘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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