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비디아 '깜짝 실적'…삼성·SK 국내 반도체주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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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08-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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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AFP·연합뉴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날 종가 대비 5.34% 오른 1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2.24% 오른 6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밤 엔비디아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대장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3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5∼7월) 135억1000달러(약 18조225억원)의 매출과 주당 2.70달러(약 3604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과 주당 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를 각각 20%, 30% 웃도는 수준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국채금리 급락을 기반으로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반도체 관련주는 엔비디아가 장 마감 후 7% 안팎 급등해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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