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산업,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기술로 재해복구 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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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
입력 2023-08-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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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씨산업
[사진=케이씨산업]
최근 장마의 특성이 국지적 게릴라성 형태로 진행됨에 따라 수방 대책도 임시, 항구적, 긴급복구 세 단계로 구분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토목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는 케이씨산업 측은 16일 이같이 밝히며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제품들은 임시, 긴급 복구 시 활용 후 항구적 시설로 재설치가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고 설명했다.

실제 케이씨산업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의 생산 및 시공으로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당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의 차수벽공사를 약 6개월 만에 준공하기도 했다.

케이씨산업 관계자는 "침수와 관련된 당국의 안전 대책 추진이 강화됨에 따라 예측 불가능한 다양한 재해 상황에 대비해 즉각적 조치에 대응하는 신제품 개발 및 시공법 개발을 위해 기술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케이씨산업은 주름형폐합지수판(FCW)을 적용한 수밀형 우수박스를 비롯해 대치1빗물펌프장 공사에서 DSM공법을 적용해 교통체증 없이 배수로 공사를 완료한 경험, 인천 검단지역과 제주 삼도2동 저류조 공사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를 활용한 경험 기반이 탄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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