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명 공학 회사 비스타젠 테라퓨틱스의 주가가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677% 폭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비강 스프레이 형태의 뿌리는 사회불안장애 치료제 파세디에놀이 임상시험에서 목표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비스타젠 테라퓨틱스 주가는 장중 한때 1370%까지 폭등한 뒤 677% 오른 주당 13.05달러로 마감했다.
비스타젠 테라퓨틱스는 파세디에놀 스프레이가 임상시험에서 심각한 부작용 없이 환자들의 불안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투자은행 맥심그룹의 제이슨 맥카시는 이 회사에 대한 투자 등급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30달러로 높였다. 비스타젠 테라퓨틱스 주가는 현재 주당 13.05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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