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어, 버거킹 대만에 AI 기반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제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오현 기자
입력 2023-07-31 14: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개인화 마케팅 플랫폼 'AIQUA'로 초개인화 마케팅 실현

  • 맞춤형 상품 추천 시스템 구축으로 구매율 및 고객 충성도 강화

사진애피어
[사진=애피어]
글로벌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애피어(Appier)가 개인화 마케팅 플랫폼 아이쿠아(AIQUA)를 버거킹 대만에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이쿠아는 개인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최적인 인공지능(AI) 마케팅 플랫폼으로 고객 개개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제시한다. 더 나아가 이메일, 푸시알림, 문자 등 고객이 선호하는 채널을 통해 고객과 상호작용하는 마케팅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글로벌 패스트푸드와 퀵서비스 레스토랑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버거킹 대만은 배달 및 테이크아웃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일환으로 애피어의 아이쿠아를 도입했다.  

애피어는 아이쿠아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버거킹 대만에 제공해 코딩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템플릿을 선보였다. 버거킹 대만은 아이쿠아를 도입해 소비자 여정, 축제 기간, 신규 매장 오픈, 시즌 프로모션과 같은 다양한 마케팅 목표에 따라 웹사이트 클릭 및 고객 전환율에서 뛰어난 성장률을 보였다.

이와 함께 아이쿠아는 웹사이트에서 고객 행동을 분석해 사이트 내 고객 이탈 의도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할인 혜택이 담긴 팝업 창을 띄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고객 이탈을 방지하고 구매로 전환해 31%의 고객 전환율을 달성했다. 또 아이쿠아는 고객의 장바구니 금액을 파악해 다양한 리워드 기준 금액을 설정했다. 이러한 전략으로 27%의 평균 클릭률을 달성해 전체 주문 금액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사진애피어
[사진=애피어]
아이쿠아는 고객 니즈에 따른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며 구매를 유도하기도 한다. 버거킹 대만은 아이쿠아를 날씨 API와 함께 사용해 고객이 있는 위치의 일기 예보 정보를 파악하고 날씨에 맞는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를 고객에게 추천했다.

고객이 더운 곳에 있을 경우 자동으로 차가운 음료를 추천하고, 비가 올 확률이 높은 지역에 있을 경우 배달 프로모션을 전송하는 형태다. 또 자동화된 커뮤니케이션을 사용해 연휴 시즌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관리하는 데는 드는 시간과 자원을 아낄 수 있도록 했다.

카린 장(Karin Jiang) 버거킹 대만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버거킹 대만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창의성을 발휘해 판매를 촉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쿠아의 AI 데이터 분석 및 세분화 기능을 통해 우리는 고객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마케팅 전략을 개발했다. 또한 고객 맞춤형 메시지와 프로모션을 제공해 정확한 고객층을 타켓팅했다"고 말했다.

이어 "애피어와 함께 고객 중심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고 온라인 참여와 고객 전환율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 충성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